[팁] 웹 탐색할 때 센스리더가 불필요한 것 읽지 않게 설정하는 방법

AI 음성으로 듣기 - ElevenLabs


윈도우 PC에서 센스 리더로 웹 탐색을 하다 보면 웹 페이지에 있는 콘텐츠의 구조나 실시간으로 바뀌는 내용에 대해서 친절하게 모두 알려주는데요. 이러한 정보는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웹 페이지에 적용된 HTML 태그나 아리아-라이브(ARIA-live) 속성을 센스 리더가 인식해서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것입니다. 이 정보가 있으면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 확인하지 않더라도 웹 페이지의 구조와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끔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내용까지  읽어주는 바람에 오히려 내용 파악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자주 방문하는 웹 사이트에서 프레임이나 목록 정보를 계속 출력한다든가, 인터넷 기사를 읽고 있는데 배너에 표시되는 헤드라인 기사 제목이 읽던 내용을 끊고 들어와서 출력되는 경우에 오히려 성가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센스 리더 프로페셔널 V 8.52 버전 기준입니다.

  • 웹 페이지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컨트롤+쉬프트+F9 키를 눌러 가상 커서 설정 대화상자를 호출합니다.
  • 설정(S) 버튼을 눌러 센스 리더가 읽는 항목의 목록을 엽니다.
  • 여기서 스물세 개의 항목별로 읽기 토글 또는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새 페이지 자동 읽기, 숨긴 내용 읽기, 프레임 시작·끝 읽기, 목록 시작·끝 읽기, 목록 항목 개수 읽기, 변경 내용 자동 읽기 등 항목별로 읽게 할 것인지, 읽지 않게 할 것인지를 자신에게 맞게 스페이스 바로 선택합니다.
  • 확인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저는 이 중 목록 시작, 끝 읽기, 목록 항목 개수 읽기, 변경 내용 자동 읽기는 해제해 놓고 사용하는데요. 

간단히 설명하면 목록은 웹 페이지에서 여러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사용하는 HTML 태그(`<ul>`, `<ol>`, `<li>`)와 관련된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상품 목록을 볼 때 각 상품의 이름과 가격 앞에 "목록 시작", "1/3", "2/3"와 같이 읽어주는 것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변경 내용 자동 읽기는 웹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이 바뀌는 경우, 즉 아리아-라이브 속성이 적용된 영역에서 변경된 내용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채팅창에 새로운 메시지가 올라오거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바뀌는 경우 해당 내용을 즉시 읽어줍니다. 이 기능을 해제하면 변경된 내용을 수동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웹 페이지 탐색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센스 리더의 설정을 변경하면 웹 탐색 환경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만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설정을 조정해 보세요. 😉

데스크톱용 Google Drive 간단 설명서 (센스리더 팁 포함)

설치 및 사용 단계 요약

  1. 설치 준비
    • 여기에서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세요
    • 컴퓨터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세요
  2. 설치하기
    •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하고 안내를 따라가세요
    •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 ‘내 PC’에 생긴 Google Drive와 바탕화면 폴더를 확인하세요
  3. 사용하기
    • 평소 폴더 사용하듯 파일을 저장하고 열어보세요
    •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면 파일을 우클릭하고 ‘공유’를 선택하세요
    • 공유받은 파일은 ‘공유 문서함’에서 내 드라이브로 가져오세요

들어가며: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만의 장점

Google Drive는 이제 많은 직장인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 개의 구글 계정으로 누구나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가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하지만 "웹에서도 잘 쓰고 있는데, 굳이 데스크톱용이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네, 필요합니다! 데스크톱 버전에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쉬워진 접근성

  • 인터넷 창 없이도 바로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요.
  • 평소 사용하던 폴더처럼 익숙하게 쓸 수 있어요.
  • 구글 계정만 있으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어요.

모든 파일 형식 자유롭게 편집

  • 한글, 워드, 엑셀 등을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로 열어 편집할 수 있어요.
  •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서 형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실시간에 가까운 공동 작업

  • 저장하면 몇 초 만에 클라우드에 반영돼요.
  • 여러 사람이 순서대로 작업할 수 있어요.
  • 기획서나 보고서 작성 같은 협업이 필요한 작업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요.
  • 메신저로 파일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요.

간편한 권한 관리

  • 폴더나 파일의 권한을 쉽게 설정할 수 있어요.
  • 실수로 관련 없는 사람에게 공유될 걱정 없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 공동 작업자를 클릭 몇 번으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요.

설치 방법

Google Drive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몇 분 정도면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요.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쉽게 느끼실 거예요.

  1. 다운로드
    • 공식 페이지에 접속하세요
    • ‘데스크톱용 Google Drive 다운로드’를 클릭하세요
    • 사용 중인 컴퓨터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세요
  2. 프로그램 설치
    •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하세요
    • 화면의 안내를 따라가세요
    •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 처음 설치할 때는 드라이브에 저장된 용량에 따라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 PC 한 대에 계정을 네 개까지 설치할 수 있어요

설치가 잘 되었다면 ‘내 PC’에서 Google Drive (G:) 드라이브와 바탕화면의 ‘Google Drive’ 폴더를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조금 기다리면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과 폴더들이 자동으로 보일 거예요. 파일은 문서를 열기 전까지는 실제 용량을 차지하지 않고 목록만 보여준답니다. 파일 목록이 잘 나타났다면 이제 윈도우 사용자들에게도 익숙한 파일 탐색기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실 준비가 되었습니다!

공유하기

파일이나 폴더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데스크톱용 Google Drive에서도 공유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방법대로 하시면 동료들과 쉽게 파일을 공유하실 수 있어요.

내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하는 방법

  1. 구글 드라이브 폴더를 열고 공유하고 싶은 항목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또는 키보드의 팝업 키를 누르세요. (팝업 키의 위치를 모른다면 쉬프트+F10 키).
  2. 윈도우 10의 경우 ‘Google Drive로 공유’를 누르면 액세스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윈도우 11에서는 액세스 권한 부여 메뉴가 팝업 메뉴에 바로 나옵니다)
  3. 함께 작업할 분의 구글 계정을 입력하세요
  4. 권한을 선택하세요 (보기/댓글/편집)
  5. ‘보내기’를 클릭하세요

동료가 공유한 파일이나 폴더를 사용하는 방법

직장 내 다른 동료가 내게 공유한 폴더나 파일을 확인하고 싶으신가요? 데스크톱용 Google Drive에서도 몇 단계만 거치면 다른 사람이 공유한 항목을 볼 수 있어요. 다만 데스크톱용 Google Drive에는 ‘공유 문서함’이 따로 없기 때문에 웹 버전 또는 모바일 버전의 드라이브에 접속해서 ‘드라이브에 바로가기 추가’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해 보세요.

  1. Drive 페이지에 접속하세요. (Google Drive 모바일 앱을 사용해도 돼요.)
  2. ‘공유 문서함’을 클릭하세요.
  3. 공유받은 폴더나 파일의 옵션을 눌러 ‘드라이브에 바로가기 추가’를 선택하세요
  4.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고 ‘추가’를 클릭하세요
  5. 위 과정을 거친 후 컴퓨터 파일 탐색기에서 선택한 위치로 돌아오면 공유받은 폴더나 파일이 보이실 거예요.

이제 동료가 공유한 폴더나 파일도 내 컴퓨터의 데스크톱용 Google Drive 폴더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때 나타나는 항목은 해당 폴더나 파일 자체가 아니라 그 항목으로 연결되는 바로가기입니다. 따라서 내 드라이브에서 그 바로가기를 삭제한다고 해서 동료가 공유한 원본 폴더나 파일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센스리더 사용 팁

위와 같이 동료가 공유한 파일이나 폴더를 데스크톱용에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번은 웹이나 모바일 앱으로 들어가서 바로가기 추가라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특히 센스리더를 사용해서 웹 버전의 Google Drive를 사용하시는 분은 다음과 같은 팁을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 가상커서 설정을 브라우저 탭키 방식으로 선택하세요. (가상커서 설정 토글 키는 F9 키)
  • 웹 버전의 Google Drive에서 버튼을 선택할 때는 스페이스바를 누르세요.
  • 가급적 가상커서를 끄고 사용하세요.
  • Drive 페이지 상단에 있는 ‘키보드 단축키’ 도움말을 참고해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익혀 두세요.

이 센스리더 팁들은 비단 Drive뿐 아니라 모든 Google 앱을 활용할 때 유용합니다.

업데이트 내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을 때 해결 팁

간혹 네트워크 상태나 컴퓨터 환경에 따라 파일 변경 내용이 몇 분 이상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반영이 늦어지는 폴더나 파일에서 우클릭 또는 팝업 키를 누르세요.
  • ‘구글 드라이브에서 열기’를 선택하여 웹 버전으로 접속하세요.
  • 웹에서 확인 후 다시 로컬 폴더로 돌아오면 업데이트 내용이 반영됩니다.

나가며: 데스크톱용 Google Drive 사용 사례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는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되는지 살펴볼까요?

시각장애인과 업무보조인의 협업 사례

시각장애인 사용자와 업무보조인이 함께 문서 작업을 할 때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는 특히 유용합니다. 이전에는 문서 수정이 필요할 때마다 메신저로 파일을 주고받거나 USB를 사용해야 했는데, 메신저로 주고받다 보면 같은 내용의 파일이 여러 개 생겨서 혼란스럽고 USB는 분실 위험도 있어 관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를 사용하면 이러한 번거로움이 모두 사라집니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업무보조인이 각자 컴퓨터에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하나의 공유 폴더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공유 폴더에 있는 파일은 저장과 동시에 양쪽 컴퓨터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어 마치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리적인 저장 장치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시각장애인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공공기관의 문서 작업 사례

학교나 공공기관과 같은 업무 환경에서는 한글 파일(HWP)이나 Microsoft Office 문서를 주로 사용합니다. 웹 버전의 Google Drive에서는 이런 파일들을 열어볼 때마다 다운로드를 해야 하고, 수정 후에는 다시 업로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를 사용하면 이런 파일들도 원본 프로그램으로 바로 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보안 규정으로 인해 문서를 구글 문서로 변환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원본 형식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죠.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파일을 공유하면서도 기존의 업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는 단순한 파일 저장소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한국의 업무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일 형식과 업무 방식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죠. 브라우저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스크린 리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데스크톱용 Google Drive로 더 쉽고 효율적인 협업을 시작해보세요! 😊

[팁] 아이폰 단축어(Shortcuts)로 챗GPT 음성 대화 모드 더 간편하게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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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고급 음성 대화 모드가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사용자들에게는 높은 접근성으로 더욱 유용한 기능인데요. 오늘은 아이폰의 단축어 기능을 활용해 챗GPT의 음성 대화 모드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왜 단축어를 사용해야 할까요?

챗GPT 앱에서 음성 대화를 시작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앱을 실행하고, 음성 대화 버튼을 찾아 누르는 과정이 필요하죠. 하지만 단축어를 사용하면 홈 화면에서 한 번의 탭으로 바로 음성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축어 설정 방법 (보이스오버 사용 환경 기준)

  1. 아이폰에 기본 설치된 '단축어(Shortcuts)' 앱을 실행합니다. (앱을 찾기 어렵다면 설정 앱에서 '단축어'를 검색해도 됩니다.)
  2. 단축어의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앱 단축어' 헤딩 아래에서 챗GPT를 찾아 선택합니다.
  4. 'Start voice conversation' 항목을 더블 탭한 후 길게 누릅니다.
  5. 팝업 메뉴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선택합니다.

활용 팁

  • 독(Dock)에 넣어두면 어느 화면에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이름인 'Start voice conversation' 대신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 "GPT 음성 대화" 등)
  • 자동화 기능과 결합하여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서 자동으로 음성 대화가 시작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정 체크하기, 취침 전 일기 쓰기 등)

다른 유용한 단축어 활용 사례

아이폰의 단축어 기능은 챗GPT 외에도 다양한 앱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 음성 메모 바로 시작하기
  • 자주 연락하는 사람에게 빠르게 전화하기 (저는 활동지원사님에게 전화 걸기를 단축어로 추가했습니다!)
  • 특정 앱의 특정 기능 바로 실행하기 (저는 Be My Eyes 앱에서 봉사자에게 전화 걸기를 단축어로 추가했습니다!)
  • 자주 사용하는 설정 토글하기

특히 미국의 주요 앱들은 대부분 단축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단축어는 단순한 바로가기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보이스오버 사용자에게는 앱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챗GPT의 음성 대화 모드를 시작으로, 다른 유용한 단축어들도 찾아보시면서 여러분만의 효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팁]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은 곳에 음성으로 전화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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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식당이나 카페 등에 전화해서 주차 공간이나, 휠체어 진입 가능 여부, 영업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 때 지도 앱이나 검색엔진 앱을 열어 검색하고 통화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단 한마디의 음성으로 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1.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깔고 실행하면 바로 마이크가 활성화됩니다.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 화면 하단 중앙에 있는 마이크를 탭합니다.
  2. "...에 전화 걸어"라고 말합니다. 가능하면 전화 걸고자 하는 시설의 정확한 명칭을 말합니다.
  3. 그럼 어시스턴트 앱이 자동으로 해당 전화번호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전화까지 걸어 줍니다.


저는 일반 식당, 카페, 병원 등 여러 곳에 이런 방식으로 전화해서 통화를 많이 하는데요. 반응 속도도 빠르고 내 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전화번호도 말 한마디로 전화를 걸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오늘도 아기가 다니는 소아과에 이렇게 전화해서 진료 시간을 확인했네요.

구글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는 아닙니다. 하지만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요. 예를 들어,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저장하고 확인하는 것도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면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어시스턴트 앱 깔아서 사용해 보세요~

Microsoft Edge에서 ‘소리내어 읽기’로 편하게 글 읽는 방법

Microsoft Edge 브라우저에는 ‘소리내어 읽기’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퀄리티 음성을 언어별로 선택할 수 있어서 특히 외국어로 된 뉴스나 문서를 읽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최소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각각 다양한 억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것이 한국어였습니다. 🇰🇷 선택할 수 있는 음성이 무척 제한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살펴 보니 한국어에 ‘현수’라는 한국어 음성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들어 보면 사람처럼 무척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매우 감미로운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소리내어 읽기’는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특히 저와 같은 시각장애인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되죠. 🦯 화면에는 포커스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서 눈으로 글을 따라가기 어려운 저시력이나 난독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편리합니다. 👓

‘소리내어 읽기’는 PC와 모바일 어디에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아래는 Windows PC와 iPhone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Windows PC에서 소리내어 읽기 사용하기 👇


  1. 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엽니다. 🌐
  2. 소리내어 읽기를 사용하려는 웹 페이지나 PDF 파일을 엽니다. 📄
  3. 주소 표시줄에서 소리내어 읽기를 클릭하거나 Ctrl+Shift+U 키보드 단축키를 누릅니다. 🔊
  4. 소리내어 읽기 도구 모음이 나타납니다.
  5. 재생 버튼을 클릭하여 소리내어 읽기를 시작합니다. ▶️
  6. 일시 정지와 문단별 이동이 가능합니다. ⏸️
  7. 음성 드롭다운 메뉴에서 속도 슬라이더를 사용하여 소리내어 읽기 속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8. 음성 드롭다운 메뉴에서 언어별 다른 음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iPhone에서 소리내어 읽기 사용하기 👇


  1. Microsoft Edge 브라우저 앱을 엽니다. 📱
  2. 소리내어 읽기를 사용하려는 웹 페이지나 PDF 파일을 엽니다. 📄
  3. 주소 표시줄에서 소리내어 읽기를 탭합니다. 🔊
  4. 주소 표시줄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단의 공유 아이콘을 클릭하고 소리내어 읽기를 선택합니다.
  5. 소리내어 읽기 도구 모음이 나타납니다.
  6. 재생 버튼을 탭하여 소리내어 읽기를 시작합니다. ▶️
  7. 일시 정지와 문단별 이동이 가능합니다. ⏸️
  8. 음성 드롭다운 메뉴에서 속도 슬라이더를 사용하여 소리내어 읽기 속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9. 음성 드롭다운 메뉴에서 언어별 다른 음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Mac PC와 Galaxy폰에서는 테스트해 보지 않았지만 대동소이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인터넷에서 ‘소리내어 읽기’를 사용해서 어떤 글이든 편하게 귀로 들으면서 읽어 보세요! 📖🎧